"GS그룹 블라인드 면접이 가장 이상적인 채용문화"

입력 2013-08-06 10:46  

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

구직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채용문화로면접에서 지원자의 학력을 공개하지 않는 GS그룹의 '블라인드 면접'이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2∼9일 구직자 69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203명(29.2%·복수응답)이 GS그룹의 블라인드 면접을 가장 이상적인 대기업 채용문화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삼성그룹의 직무적성검사 대상자 확대(26.8%), SK그룹의 오디션·합숙을통한 인턴 선발(16%), LG그룹의 지방대 현장 순회 채용(12.1%), 포스코[005490]의인턴 채용 탈스펙 전형(10.6%), 롯데그룹의 공채 학력제한 폐지(9.8%) 등의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의 75.5%(525명)는 대기업 채용문화의 탈(脫) 스펙화에 찬성했으며, 반대(13.2%)하거나 모르겠다(11.3%)는 입장도 있었다.

하지만 기업의 탈스펙 채용 문화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공평한 채용이 이뤄지리라 생각하는 구직자는 44.3%(308명)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서류에서 스펙을 보지 않더라도 면접 등 다른 전형에서 확인될 것(55.1%)이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