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화학부문 글로벌 기업화 추진

입력 2013-08-26 13:47  

폴리프로필렌·TAC필름·탄소섬유 사업 확대

효성그룹이 화학사업 부문의 역량을 강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효성그룹은 이를 위해 플라스틱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 생산량을 2015년까지 2.5배 늘리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엔 LCD 편광판 소재인 TAC 필름 생산량을 2배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옥산2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섬유는 생산량을 2020년까지 연산 1만7천t 규모로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효성[004800]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섬유·자동차 자재·중공업·정보통신 등다른 사업부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한 화학 부문을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강화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은 "향후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폴리프로필렌과 TAC 필름의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탄소섬유 증설을 포함해 화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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