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인 수지 청약경쟁률 3.32대 1

래미안 부천 중동은 1.34대1로 마감

삼성물산[000830]이 용인 수지에 짓는 '래미안수지 이스트파크'의 1, 2순위 청약이 평균 3.32대 1로 마감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29일까지 진행된 1, 2순위 동시 청약 결과 810가구(특별공급 35가구 제외) 모집에 2천690명이 접수해 평균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밝혔다.

총 14개 주택형 가운데 98㎡C 12가구를 제외한 13개 타입이 모두 1,2순위에서청약이 마무리됐다. 1,2순위에서 미달된 98㎡C는 3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번 청약에서는 특히 몇 가구 안 되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높았다. 117㎡의 펜트하우스는 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에서 마감됐고,95㎡의 테라스하우스 역시 23.6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래미안 부천 중동'의 청약 성적도 양호했다.

지난 29일까지 이뤄진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602가구 모집에 807명이 지원해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삼성물산은 노후주택 보유자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3순위 청약자가 많이 몰렸다고 전했다.

신평면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70㎡A는 1순위에서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고, 84㎡B는 23가구 모집에 35명이 지원, 1.52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내달 5일, 래미안 부천 중동은 내달 4일 각각 이뤄진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