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가전제품의 향연…IFA 2013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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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2:10  

삼성, UHD TV 110인치∼55인치 풀 라인업 전시LG, 벽걸이 올레드 TV·G패드 등 신제품 공개소니·밀레 등 총 1493개 기업 참가



이번엔 어떤 신제품이 나올까.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이 6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장(Messe Berlin)은 전시회 준비에 한창인 1천493개 기업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올해 IFA에 사용되는 만국박람회장 규모는 14만5천㎡로 지난해보다 4% 늘어났다.



삼성전자[005930] 부스는 약 8천470㎡로 이번 IFA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가장크다.



전날 모바일 신제품 공개행사(언팩)에서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공개한삼성전자는 남은 IFA 기간의 주인공 자리를 UHD(초고해상도) TV에 넘겼다.



전시장 입구에 110·98·85인치 등 초대형 프리미엄 UHD TV부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65·55인치 UHD TV까지 전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UHD TV 옆에 풀(Full)HD LED TV를 함께 전시해 두 제품의 화질 차이를 두눈으로 직접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UHD TV는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3840×2160)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아직 UHD 방송 표준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 에볼루션 키트'를 사용하면 UHD TV의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적극홍보했다.



세계 최초로 출시한 98인치 UHD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전시하며 패션·자동차·교통·영화관·회사·호텔 업계 관계자의 구미를 당기는 데도 주력했다.



TV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힘을 실어 준비한 분야는 생활가전이다. 이번 IFA에서 선보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을 관통하는 단어는 '혁신'이다.



용도에 따라 냉장실을 두 개로 분리한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차가운 물로도 쉽게 얼룩을 빼는 버블 드럼 세탁기, 바퀴와 본체가 따로 움직여 넘어지지 않는 모션싱크 청소기, 튀김과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전자레인지 등이 전시관을 빛냈다.



듀얼 쿠킹·프로 로스팅·인텐시브 쿠킹 등 전문조리 기능이 있는 70ℓ 대용량빌트인 오븐(NV70F7), 손동작을 인식하는 똑똑한 후드(NK86NOV9MSR), 5개의 물줄기로 눌어붙은 음식까지 씻어주는 식기세척기(DW-SG970T)도 함께 자리했다.



LG전자[066570]는 이번 IFA에서 모바일 분야에 집중했다. 2천567㎡ 규모의 부스에서 약 4분의 1을 '모바일 존(zone)'에 할애했다. LG전자가 IFA에서 모바일존을 만든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이다.



모바일존의 주인공은 전략 스마트폰인 G2와 이번에 처음 자태를 드러내는 G패드이다. 9월 중순부터 유럽에 출시하는 G2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2년 만에 다시 발을들인 태블릿PC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G2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모두 제품 뒷면으로 보내 정면 디자인이 매우 깔끔하다. 전면에는 210만 화소, 후면에는 1천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후면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적용했다.



8.3인치 크기의 G패드는 그 무게가 신문 한 부(338g) 수준이다. 'Q페어' 기능을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돼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PC에서 확인하거나답장을 보낼 수 있다.



LG전자는 TV 부문에서 벽걸이형 '갤러리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어 마치 한 편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울트라HD TV는 84·65·55인치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특히 55·65인치 울트라HD TV에는 USB를 꼽기만 하면 영상 화질을 UHD급으로 향상시켜주는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더를 탑재했다.



IFA에서 선보인 LG전자의 가전제품 열쇳말은 '스마트'이다. 전시장에는 냉장고,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 등에 스마트 기능이 더해지면 얼마나 편리한 삶을 살 수있는지 경험해보는 '스마트 존(zone)'이 설치됐다.



LG 시네마3D 스마트TV가 제공하는 '스마트 컨트롤 앱'을 사용하면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V로 영화를 시청하다가 세탁이끝나면 TV 화면 아래 세탁 종료를 알리는 팝업 창이 뜬다.



음성으로 원격 제어가 되는 로봇 청소기 '로보킹'도 처음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 로보킹이 집 안 청소를 얼마나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와 스마트폰에 탈부착이 되는 카메라 렌즈 '사이버샷 DSC-QX10·DSC-QX100' 외에도 다양한 전자제품을 선보였다.



소니 제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화질'이다. 우리나라에서 UHD로 알려진 4K 화질로 영상을 촬영하는 캠코더 'FDR-AX1 4K 핸디캠', 집에서도 4K 영상을 감상할 수있는 ƊK VPL-VW500ES 홈시네마 프로젝터' 등이 대표적이다.



독일 명품가전업체 밀레는 3천㎡의 전시공간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시스템을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에 적용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최초 2단계 액체 세제 자동투입시스템인 트윈도스(TwinDos)기능과 캡슐 세제 투입 장치인 캡슐도스(Capdosing)를 장착한 신개념 허니컴 드럼세탁기, 최고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히트펌프 허니컴 의류건조기 등이 처음 공개된다.



국제홀(International Hall)에 마련된 한국관에는 캠시스[050110], 이엠따블유,스카이미디어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차량용 블랙박스, 공기살균기, LED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한국관 주력 상품으로는 스마트폰 관련 제품이 떠올랐다. 아큐러스의 블루투스 스마트폰 거치대, 아이두잇의 스마트폰 미러링 시스템, 지티의 스마트폰 주행보조 시스템, 아롱엘텍의 스마트폰 피부수분 측정기 등 여기에 해당하다.



인천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인천관'은 한국관 옆에 자리 잡았다. 인목·이스텍코리아·본젠 코퍼레이션·부상정공·쿼스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각 갤럭시 및아이폰 케이스, 터치형 모니터, 스마트폰용 삼각대, 정수기, 비데 등을 선보였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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