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4세대 아발론' 출시

입력 2013-10-01 10:45  

토요타 기술 디자인 집대성한 모델…가격 4천940만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일 토요타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한 플래그십 세단 '더 올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4세대 모델로 트림중 최고급 사양인 V6 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전량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 도입된다.

한국토요타는 4세대 아발론이 민첩, 편안, 친환경 3가지를 키워드로 공격적이고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매력적인 디자인,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4천94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4세대 아발론은 차량 전 부분에 걸쳐 드라이빙의 재미와역동성, 기술적 세련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킨 모델"이라며 "국내 출시 모델엔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옵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아발론은 1995년 북미시장에 처음 출시돼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4세대 모델을 내놓은 이후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형 아발론은 차체라인을 낮게 설정해 민첩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으며 전면부의 더욱 커진 그릴은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전 세대에 비해 좀더스포티한 외관을 취했다.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은 신형 아발론이 주행시 받는 바람의 저항을낮춰 연비와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향등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개의 원형 렌즈 대신에 2개의 사각 렌즈를 사용한 것이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한 것도 이색적이다.

넓어진 실내 공간에 가죽 재질의 시트는 장시간 여행에도 안락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전석은 10방향, 조수석은 8방향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V6엔진과 멀티모드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 에어로다이내믹스의 향상, 롤링 저항 저감 18인치 타이어 채택 및 차량 경량화 등을 통해 복합 기준 공인연비는 동급최고치인 9.8km/ℓ에 달한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 17년간 북미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링, 파워풀한 성능, 최고 수준 기술의 조합으로 최고급 세단 모델로 평가받은 아발론이 한국에서도 새로운 프레스티지의 장르를 경험하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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