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 요인 등과 회사 관계자 코멘트 추가>>공기 지연, 기자재·공사물량 증가 등으로 추가 원가 발생3분기 연속 '어닝 쇼크'…올해 누계 영업손실 1조원 '눈덩이'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천445억원, 영업손실 7천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2.1%,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6.8% 감소했다. 영업익은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손손실만 5천251억원에 달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2천198억원, 8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로써 3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 빠지며 올해 누계 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3분기 대규모 손익차질이 생긴 요인으로 아랍에미리트(UAE) 타크리어CBDC 정유 프로젝트의 기자재와 공사물량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 프로젝트 등에서의 수정 작업 발생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사우디 마덴 알루미늄 프로젝트등의 공기 지연으로 인한 원가 증가 등을 꼽았다.
UAE 타크리어 CBDC 정유 프로젝트는 수주 당시 '대안설계'를 통해 물량을 산출했으나 최근 상세설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기자재와 공사물량 증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샤이바 프로젝트에서는 숙련된 현지 공사인력 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른직영 인력 투입으로 노동생산성이 저하되고, 공기 준수를 위한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 실시 등으로 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 간 회사의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으나 공사관리 등 사업수행 역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철저한 책임 경영,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 수립, 사업수행 역량 제고, 프로세스와 시스템 재정비 등의체질 개선 작업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영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9천445억원, 영업손실 7천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2.1%,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6.8% 감소했다. 영업익은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손손실만 5천251억원에 달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2천198억원, 8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로써 3분기 연속 '어닝 쇼크'에 빠지며 올해 누계 영업손실이 1조원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3분기 대규모 손익차질이 생긴 요인으로 아랍에미리트(UAE) 타크리어CBDC 정유 프로젝트의 기자재와 공사물량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샤이바 가스 프로젝트 등에서의 수정 작업 발생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사우디 마덴 알루미늄 프로젝트등의 공기 지연으로 인한 원가 증가 등을 꼽았다.
UAE 타크리어 CBDC 정유 프로젝트는 수주 당시 '대안설계'를 통해 물량을 산출했으나 최근 상세설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기자재와 공사물량 증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샤이바 프로젝트에서는 숙련된 현지 공사인력 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른직영 인력 투입으로 노동생산성이 저하되고, 공기 준수를 위한 돌관공사(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한달음에 해내는 공사) 실시 등으로 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 간 회사의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으나 공사관리 등 사업수행 역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철저한 책임 경영,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 수립, 사업수행 역량 제고, 프로세스와 시스템 재정비 등의체질 개선 작업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영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