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내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대졸 신입 초봉 4천만원

국내 대표적인 의류제조·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이내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영업과 경영지원 부문 등에 전공 제한 없이 20∼3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4천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선발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해외지사 근무가 가능한 사람과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sae-a.saramin.co.kr)를 통해내면 된다.

세아상역은 4일부터 2주간 서울대·연세대·한국외대·성신여대·성균관대·부산대·전남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986년 설립된 세아상역은 서울 본사와 미국 뉴욕 지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22개 현지법인과 34개 공장에 3만5천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의류 단일 품목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07년 국내패션업체인 인디에프(옛 나산)을 인수했으며, 의류 브랜드 '테이트(TATE)' 등을 운영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