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011170]은 이탈리아 국영석유업체인베르살리스사와 합성고무 제조·판매업체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주식회사'를 합작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2014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부지에 공장을 착공해 2016년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간 20만t 규모의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와 고기능성 합성고무(EPDM)를 생산한다.
SSBR은 친환경타이어의 핵심 소재이며, EPDM은 각종 산업용 부품 소재로 쓰인다.
베르살리스는 이 공장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양사의 지분과 총 투자 금액은 아직 논의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상업생산 이후 연간 수입대체와 수출증대 효과가 각각 3천여억원씩 발생하고 연매출 6천여억원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직간접적인 고용 효과는연간 15만명으로 추산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합작법인은 2014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부지에 공장을 착공해 2016년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간 20만t 규모의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와 고기능성 합성고무(EPDM)를 생산한다.
SSBR은 친환경타이어의 핵심 소재이며, EPDM은 각종 산업용 부품 소재로 쓰인다.
베르살리스는 이 공장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양사의 지분과 총 투자 금액은 아직 논의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상업생산 이후 연간 수입대체와 수출증대 효과가 각각 3천여억원씩 발생하고 연매출 6천여억원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직간접적인 고용 효과는연간 15만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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