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회장단에 현정은 합류…여성 첫 부회장(종합)

입력 2013-11-26 15:59  

<<여성기업인으로서는 첫 부회장이라는 내용 반영해 제목변경 및 내용 추가함>>홍재성 회장도 부회장 선임, 회장단 18명에서 20명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홍재성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에 합류했다.

서울상의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현 회장과홍 회장 등 2명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해 회장단을 20명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이순형 세아제강[003030] 회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005380] 사장은 기업의 대표자가 바뀐 데 따라 새로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서울상의 회장단은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 부회장에 비상근 부회장18명으로 구성됐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의원을 지낸 적은 있지만 여성 기업인이 회장단에 합류하기는 현 회장이 처음이다.

현 회장은 부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박용만 회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알려졌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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