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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삼성사장단 첫 회의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3-12-04 11:17  

새로 진용을 구축한 삼성사장단이 4일 회의를갖고 새출발했다.

지난 2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 따라 새로 사장단에 합류한 신임 사장들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005930] 사옥에서 열린 수요정례회의에 참석해 기존 멤버들과 인사하고 각오를 밝혔다.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사장들은 삼성전자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 삼성전자김종호 세트제조담당, 조남성 제일모직[001300] 대표이사, 원기찬 삼성카드[029780]대표이사,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안민수삼성화재[000810] 대표이사 등이다.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이 된 이서현 사장은참석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등 오너일가는 통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새로 합류한 사장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가볍게 인사한 뒤 사장으로서의 각오를다졌다.

회의가 끝난 뒤 김영기 사장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야죠"라고 답했고, 박동건 사장도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규형 명지대 교수가 '한국 현대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교수는 공동체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가치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사의 아픔에 기댄 포퓰리즘이나 증오와 분노에 뿌리를 둔 편가르기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좌·우 극단을 배제한 균형적인 역사관을 가질 때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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