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금호석유화학과 발전용 유연탄물량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산업단지 내에 있는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와 금호석화의 열병합발전소중 한 곳이 유연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두 발전소는 각각 연간 120만t, 70만t의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천재지변 등으로 발생하는 유연탄 수급 불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4개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남동발전은 연간 2천400만t의 석탄을 도입하고 있다. 내년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와 2018년 영흥 7∼8호기가 준공되면 연간 도입량이 3천만t 이상으로 늘어 세계 최대 석탄구매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말 대만·일본·말레이시아의 발전사와도 유연탄 물량교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수산업단지 내에 있는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와 금호석화의 열병합발전소중 한 곳이 유연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두 발전소는 각각 연간 120만t, 70만t의 유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천재지변 등으로 발생하는 유연탄 수급 불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4개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남동발전은 연간 2천400만t의 석탄을 도입하고 있다. 내년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6호기와 2018년 영흥 7∼8호기가 준공되면 연간 도입량이 3천만t 이상으로 늘어 세계 최대 석탄구매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말 대만·일본·말레이시아의 발전사와도 유연탄 물량교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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