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자 면제' 러시아 운항 확대

입력 2014-02-13 15:40  

자카르타·하노이 등 동남아 노선 증편

대한항공[003490]은 한국-러시아 비자 면제 협정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로 오는 6월부터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을확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6월 16일부터 인천∼모스크바 운항을 주 5회에서 7회로 늘리고 6월2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항은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카르타, 하노이,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운항도 늘린다.

하계스케줄이 시작되는 다음 달 30일부터 인천∼자카르타와 인천∼하노이 노선에 나란히 오전 항공편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와 하노이 노선 운항 횟수는각각 주 10회와 주 11회로 늘어난다.

7월말부터 인천∼다낭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부산∼시엠립, 부산∼세부는각각 주 2회에서 4회로 운항 횟수가 증가한다.

인천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스위스 취리히까지 가던 노선은 6월초부터 분리해 인천∼빈, 인천∼취리히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상파울루 노선은 6월 1일부터 주 3회에서주 5회로 증편한다.

5월 2일부터 미국 휴스턴에 주 4회 신규 취항하며 뉴욕과 애틀랜타 노선에 A380기종 투입을 늘린다.

인천∼댈러스,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3월 30일부터 공급을 줄여 각각 주 5회와주 7회 운항한다.

수요가 부진한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다음 달 30일부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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