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올해 투자 7.7% 늘린다"

입력 2014-06-02 11:00  

윤상직 산업장관 "고용·투자 확대" 당부

중견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든 상황에서도 올해 투자를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견기업연합회가 최근 중견기업 28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업체들은 작년보다 평균 7.7%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평균 투자 예상규모는 1조3천129억원이었다.

이 업체들의 작년 평균 영업이익은 2012년보다 3.9% 줄어든 1조7천973억원이다.

2천500여개 중견기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전경영 및 투자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 계획의 차질 없는이행을 다짐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기술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현장형 직무를 마련하고 올해 안에 회원사에서 200여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도발표했다.

사회적 화두인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업장에 안전 의식이 뿌리내리는 데 힘을 쏟자는 뜻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서민경제와 민생 업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시급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중견기업계도 자발적소비촉진 노력에 동참하면서 투자와 고용을 적극적으로 늘려 달라"고 당부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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