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신차'에 LF쏘나타·BMW i3 뽑혀

입력 2014-07-16 09:51  

국산차는 LF쏘나타, 수입차는 BMW i3가 올 상반기 최고의 신차 모델로 꼽혔다.

국내 중고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모델'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현대차[005380]의 LF쏘나타가 34.6%, BMW i3가 31.6%를 얻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산차 2위는 한국GM의 말리부 디젤(24.5%)이, 3위는 기아차[000270]의 신형 카니발(22.7%)이 뽑혔다.

4위는 르노삼성의 SM3 네오(7.8%), 5위는 기아 쏘울EV(3.0%)가 차지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의 더 뉴 C클래스 5세대(8.9%)가 2위를 기록했고 랜드로버의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7.8%), 아우디 뉴 A3 세단(7.4%), 아우디 RS7 스포트백(5.4%)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3∼5위에 올랐다.

SK엔카닷컴의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많은 소비자가 부분변경이나 단순한 상품성 개선보다는 장기간 개발 끝에 혁신적인 모습으로 출시된 신차에 높은 점수를줬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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