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에너지위너상 수상(종합)

입력 2014-07-16 10:40  

<<LG전자와 캐리에어에어컨 수상내역 추가.>>

삼성전자[005930]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데이터센터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11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을 주관한 소비자시민모임은 이날부터 사흘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수상제품 전시회를 연다.

삼성전자의 수상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SSD 외에 스마트 에어컨(에너지효율상),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에너지절약상), 노트북(에너지기술상), LED TV·스마트 제습기·포터블 쿨러·복합기·복사기(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 등이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데이터센터용 SSD는 고성능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해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속도가 250배나 빠르면서도 소비전력은 고속동작에서3분의 1 이하, 대기모드에서 약 7분의 1로 줄여준다.

또 스마트 에어컨 Q9000은 초절전 인버터 기술로 전기요금을 74% 줄인다. 노트북 아티브 북9은 관리모드를 도입한 제품이다. 인버터 제습기는 인버터 압축기로 동일 용량 1등급 제품보다 제습 효율을 65% 개선했다.

UN55H7150 스마트 TV는 저전력 LED와 영상 콘텐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를 11% 낮췄고 생분해성 액세서리 포장재와 100% 재생지 포장재를 사용했다.

LG전자[066570]는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 슈퍼4가 에너지효율상을, 매직스페이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휘센 에어컨·몽블랑 공기청정기·직수형 냉온정수기·상업용에어컨 등 5개 제품이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멀티브이 슈퍼4는 냉매 가스를 두번 더 압축하는 등 냉매압축방식을 개선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최대 30%, 냉·난방 효율이 10% 개선됐다는 게 LG전자의설명이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5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장능력과 효율을 동시에 올렸다. 휘센 에어컨은 실내 상황과 사용자 상태에 따라 바람 세기 등을 조절해준다.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고, 직수형 냉정수기는탄소 배출량을 기존 제품보다 40% 이상 줄였다.

캐리어에어컨은 냉온수를 생산하는 USX 히트펌프 냉동기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냉난방이 동시에 가능해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캐리어에어컨은 설명했다.

oakchul@yna.co.kr,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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