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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컨버전스 전력솔루션 메이커 변신"

입력 2014-08-28 11:16  

파리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 참가…알스톰과 협력범위 확대키로

구자균 LS산전[010120] 부회장이 세계 전력 시장을 주도할 '지능형 컨버전스 솔루션' 분야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에서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과 효율적인 전력에너지 사용을 실현할 솔루션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히 기존 제품을 혁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단품에서 진단이나 감시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시스템 제품으로의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며 "LS산전의 강점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통신 기술을 지능형 기기에 접목시킴으로써 '컨버전스 솔루션 메이커'로 변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40%대로 올라섰지만 최근 정체된 느낌"이라며 "컨버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 같은 국내외 매출 비중을 반대로 뒤바꿀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회장은 25∼29일 닷새 동안 열리는 CIGRE에 참석해 LS전선·산전 부스를시작으로 ABB, 알스톰, 지멘스, 제너럴일렉트릭(GE) 등 해외 경쟁사 부스를 차례로돌아보며 글로벌 전력시장의 동향을 점검했다.

글로벌 전력회사 리더들과 미래 전력시스템 분야의 변화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프랑스 알스톰의 아시아태평양·중국총괄인 미셸 세라 사장과 만나, 현재진행 중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소재 차단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등으로 양사 간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CIGR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전력·에너지 관련 학술대회로 전력시스템 콘퍼런스와 전력·에너지 부품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며, 전 세계 25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8천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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