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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말고도 있다' IFA에 국내 강소기업들 출격(종합)

입력 2014-08-29 11:11  

<<위니아만도 전시회 참가 내용 추가>>모뉴엘 5년 연속 단독부스…20개 기업 한국공동관도 개설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 달 5∼1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 삼성전자[005930]는 8천730㎡ 규모의 초대형단독 전시공간 '시티큐브 베를린'을 개설한다.

전 세계 1천500여개 참가 기업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것이다.

세계 최초로 UHD(초고해상도)급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공개하겠다며 출발 전부터 대대적으로 공세를 펴는 LG전자[066570]도 세계 유수 업체들에 뒤지지 않을 대형 전시공간을 확보했다.

유럽의 터줏대감 밀레(독일), 올해 처음 IFA에 도전장을 내민 북미 백색가전업계의 절대강자 월풀(미국)이 있지만,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이어이번 IFA에서도 전시 규모 면에서는 삼성·LG전자가 경쟁업체들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가전업계에 삼성·LG전자만 있는 건 아니다.

2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소형 생활가전 등 특화 분야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한국판 강소기업'들이 잇따라 IFA에 출사표를 던졌다.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에 204㎡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5년 연속 참가하는 모뉴엘이 대표적이다.

모뉴엘은 삼성전자 전시관 면적과 비교하면 42분의 1에 불과하지만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에 차 있다.

카메라 모듈과 물 공급 시스템을 동시에 장착한 로봇청소기를 히든카드로 준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2007년 CES 기조연설에서 "모뉴엘 같은기업을 주목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모뉴엘은 올 상반기 독일에서 열린 한 가전 어워드에서 로봇청소기 분야 최고품질상을 수상한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프라우드 냉장고, 김치냉장고 딤채, 제습기, 에어워셔를 내놓는다.

위니아만도는 "프라우드와 딤채는 삼성·LG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홍보하고 제습기는 습한 중남부 유럽 시장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것"이라며 "에어워셔는건조한 북유럽 시장을 겨냥해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한 모델을 론칭한다"고 말했다.

모그룹 동양[001520]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주인이 바뀐 동양매직도 IFA를 권토중래의 기회로 엿보고 있다.

동양매직은 지난달 NH농협은행-글랜우드 컨소시엄인 매직홀딩스에 인수됐다.

동양매직은 지난해에도 IFA에 참가했다. 원래 오븐레인지가 주력이었지만 올해는 건조기능을 강화한 식기세척기와 정수기 신제품 등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스 원액기 업체인 휴롬도 천연주스에 관심이 많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원액기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20개 기업이 참가하는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독자적으로 부스를 운영할 규모는 아니지만, 소형 주방가전이나 조명기기, 반도체 검사장비 등에서 기술적 강점을 보이는 중소업체들이 힘을 합쳐 부스를 연다.

피티씨(반도체 시험·검사장비), 포에스틱(에어펌프), 토비즈(자외선 살균청소기), 홈일렉코리아(무선 안마기), 엔젤(전기녹즙기), 브로콜리(와이파이 AP·안테나), 대동에프앤디(주방가전), 다이아소닉테크놀로지(LED 스탠드) 등이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최근 아이디어 가전이나 완제품 중심의 출시 전략에맞춰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회가 IFA"라며 "유럽은 물론 중동·아프리카 바이어도 대거 참관해 현장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ƈ강1중'의 국내 가전업계 판도에서 Ƈ중'으로 평가되는 동부대우전자는이번 IFA에서 전시부스를 꾸리지 않고 법인장들을 불러모아 실속을 챙기는 전략을구사하기로 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내부 검토 끝에 부스를 개설하지는 않되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법인과 글로벌 법인장들을 중심으로 주요 바이어들을 접촉하기로 했다"고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IFA 현장에 30∼40명이 출장을 가 바이어들을 일대일 대면 접촉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조7천억원의 매출 중 80%가 해외 수출물량이며, 전세계 30여곳에 법인과 지사·지점을 두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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