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업장서 지역주민 부부 12쌍 합동결혼식
삼성전자[005930]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수원 지역주민 부부 12쌍(다문화가정 8쌍·저소득층 4쌍)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연구소 1층 디지털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700여명을 초청해 본예식과 피로연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들 부부에게는 결혼선물로 에버랜드 이용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사회부터 축하공연까지 모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이 맡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의정부, 다음 달 30일 안산에서도 각각 10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005930]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수원 지역주민 부부 12쌍(다문화가정 8쌍·저소득층 4쌍)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연구소 1층 디지털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700여명을 초청해 본예식과 피로연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들 부부에게는 결혼선물로 에버랜드 이용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사회부터 축하공연까지 모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이 맡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의정부, 다음 달 30일 안산에서도 각각 10쌍의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