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창호 B2C 비중 20%에서 40%로 '쑥쑥'
'셀프 인테리어' 시대에 발맞춰 인테리어업계가기업 고객에서 개인 고객으로 눈길을 돌리고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 등 기업 고객이 주도했던 창호·바닥재 등 건축자재와 가구 시장에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개인 고객의구매 경로도 홈쇼핑·온라인 쇼핑몰·전문 매장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는 대표적인 기업간 거래(B2B) 부문인 창호 사업에서 일반유통망과 대리점을 통한 매출 비중이 40%에 육박해 2011년 20%에서 2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불경기로 이사를 자제하는 대신 셀프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B2C 비중 확대를 이끌었다.
건자재업계는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9월 중순께 국내 건자재 업체 최초로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지인몰'을 열었다. 지인몰은 건자재뿐 아니라 가구와 욕실·주방용품, 기타 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원스톱' 전략을 채택했다.
또 지인몰에서 주문하면 하루만에 철거·시공을 완료하는 '원데이' 서비스를 도입해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LG하우시스는 "오픈 초기 1천여명에 불과했던 하루 방문객 수가 최근 3천여명을돌파했다"면서 "지인몰을 웹 기반에서 모바일로 확장하고, 현재 350여개인 제품 라인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1천여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논현동 가구거리에는 연면적 1천69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스퀘어'를 세워 일반 고객이 각종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CC[002380]도 체험형 인테리어 전문 매장인 '홈씨씨인테리어'를 증설해 목포·인천 매장에 이어 울산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 업체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홍보에 주력해 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채팅방에서 견적 상담도 진행한다. 홈씨씨 홈페이지에서도 견적을 상담해주고, 전문가 방문 등을 주선한다.
이건창호[039020]는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 브랜드 전시장을 개설했다.
가구업계도 B2C 시장을 적극 개척해 한샘[009240]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마련했고, 이케아는 12월 광명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가구업계 최초로매출 1조원 기록을 세우는 등 유통망 확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잡기 위해 편리한 구매 방법과 투명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셀프 인테리어' 시대에 발맞춰 인테리어업계가기업 고객에서 개인 고객으로 눈길을 돌리고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 등 기업 고객이 주도했던 창호·바닥재 등 건축자재와 가구 시장에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개인 고객의구매 경로도 홈쇼핑·온라인 쇼핑몰·전문 매장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는 대표적인 기업간 거래(B2B) 부문인 창호 사업에서 일반유통망과 대리점을 통한 매출 비중이 40%에 육박해 2011년 20%에서 2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불경기로 이사를 자제하는 대신 셀프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B2C 비중 확대를 이끌었다.
건자재업계는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9월 중순께 국내 건자재 업체 최초로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지인몰'을 열었다. 지인몰은 건자재뿐 아니라 가구와 욕실·주방용품, 기타 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원스톱' 전략을 채택했다.
또 지인몰에서 주문하면 하루만에 철거·시공을 완료하는 '원데이' 서비스를 도입해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LG하우시스는 "오픈 초기 1천여명에 불과했던 하루 방문객 수가 최근 3천여명을돌파했다"면서 "지인몰을 웹 기반에서 모바일로 확장하고, 현재 350여개인 제품 라인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1천여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논현동 가구거리에는 연면적 1천69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스퀘어'를 세워 일반 고객이 각종 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CC[002380]도 체험형 인테리어 전문 매장인 '홈씨씨인테리어'를 증설해 목포·인천 매장에 이어 울산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 업체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홍보에 주력해 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채팅방에서 견적 상담도 진행한다. 홈씨씨 홈페이지에서도 견적을 상담해주고, 전문가 방문 등을 주선한다.
이건창호[039020]는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 브랜드 전시장을 개설했다.
가구업계도 B2C 시장을 적극 개척해 한샘[009240]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마련했고, 이케아는 12월 광명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가구업계 최초로매출 1조원 기록을 세우는 등 유통망 확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잡기 위해 편리한 구매 방법과 투명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