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신년인사회…"올해가 경제혁신할 마지막 기회"

입력 2015-01-05 11:00  

<<이 기사의 엠바고 해제 시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정한 것으로 <1월5일 오후6시>입니다.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기사를 송고합니다. 신문과 방송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데경제계가 앞장서자!"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관·재계 인사 1천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경제혁신을 시작하는 기간이었고, 내년은 계획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기간이므로 사실상 올해가 경제혁신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세계경제가 구조적 침체에서 회복되고 우리 경제도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고령화 등의 성장제약요인을 잘 극복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현명하게찾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용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창근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포스코[005490]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황창규 KT[030200] 회장 등이 경제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도 함께했다.

정계에서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 심재철 의원 등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이석현 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노동계에서는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다트 주한온두라스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호세루이스 베르날 주한멕시코대사,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필리핀대사, 호르헤 로발로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등 외교사절도 자리를 빛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제1회 대한민국 기업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제작한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동영상은 기업을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조명하고 참모습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박용만 회장이 제작을 이끌었다.

국민의례에서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씨가 애국가를 불렀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