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벤츠·렉서스 이어 페라리·마세라티도 판다

입력 2015-03-18 08:37  

공식수입사 FMK 지분 100% 인수 예정

벤츠와 렉서스, 도요타 등의 수입차 딜러사를보유한 효성그룹이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고급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효성그룹은 18일 동아원[008040]의 자회사인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 지분 100%(140만주)를 2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아원은 17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FMK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FMK는 자동차 수입·판매사로 이탈리아 마세라티와 페라리를 국내에 들여오고있다.

효성측이 FMK를 인수하면 기존의 벤츠(더클래스효성), 도요타(효성도요타), 렉서스(더프리미엄효성)에 이어 고급 수입차인 마세라티와 페라리로 라인업이 확대된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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