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도 더블데크…상하 2대 이어붙여 동시운행

입력 2015-04-07 11:03  

현대엘리베이터, 유플러스 신사옥에 국내 첫 설치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용산구 LG유플러스[032640] 신사옥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상하로 연결해 동시에 운행하는 복층 엘리베이터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에서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2층 버스를 운용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한 개의 승강로에서 두 대의 승강기를 운행하기 때문에 건물의 가용 면적을 늘려주고 기존 싱글 데크 엘리베이터 대비 운행 효율을 최대 1.8배까지 끌어올릴 수있다.

지난 3월 준공을 마친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의 LG유플러스 신사옥에는 2대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와 4대의 싱글 데크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인공지능으로 교통량을 분석해 승객이 가려는 층별로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배치해주는 헬리아스(HELIAS·Hyundai ELevator Intelligent Access System)가 적용됐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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