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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64% "채용 시 지원자 외모 평가한다"

입력 2015-08-05 11:16  

외모 평가비중 남<여, 경력<신입…51% "스펙 부족해도 외모 뛰어나 가점·합격"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88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 63.8%가 '평가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외모 평가 이유로는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35.3%·복수응답), '자기관리가 뛰어날 것 같아서'(34.8%),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9.8%),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24.2%),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2.5%),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쳐서'(16.9%) 등을 들었다.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외모 요소는 인상 등 분위기(89.7%·복수응답), 청결함(37.4%), 옷차림(36%), 체형(19.1%), 헤어스타일(11.4%) 등으로 조사됐다.

외모를 보는 직무 분야로는 영업·영업관리(50.3%·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43.3%), 마케팅(21.4%), 인사·총무(21.2%), 광고·홍보(21%) 순이었다.

남성(6.2%)보다는 여성(40.3%), 경력(8.4%)보다는 신입(37.4%) 채용 시 외모 평가 비중이 높았다.

응답자의 56.9%는 "외모 때문에 감점을 주거나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고 51%는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나 가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응답 기업의 51.7%는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의 사진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었다.

입사 지원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으면 탈락 처리한다는 곳은 43.1%였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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