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자소설(?)이 아닙니다." 에스원[012750] 인재개발원 박노천 상무가 21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삼성캠퍼스톡 業&UP'에서 대전·충남지역 대학생 1천여명을 만났다.
박 상무는 삼성전자[005930] 리더십개발센터장과 글로벌양성그룹장을 지내고 현재 에스원에서 인재개발업무(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를 총괄하는 삼성의인사전문가다.
최근 하반기 채용이 대학생들의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이 찾고 필요로하는 인재상'에 대해 실질적인 '팁'을 전달했다.
박 상무는 우선 인사전문가의 시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태도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기소개서는 각색하고 포장하는 창작물이 아니라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뇌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리고 조언했다.
자소서는 대학 4학년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대학 1학년, 빠르게는 초중고 시절부터 작성하고 점진적으로 보완해나가는 기록물이라는 것이다.
요즘 대기업들이 '스펙 불문'을 강조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본기를 등한시해서는안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기업에서 인재를 뽑을 때 지원자의 학점과 자격증 등을 보는 것은 성실함을 판단할 수 있는 1차 지표가 되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는 것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인성면접에서 좋은 평가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긍정적이고 자기 생각이 잘 정돈된 인재, 배려심과 사려 깊은마음을 가진 인재,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간파하는 인재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캠퍼스톡은 다양한 분야와 직급의 삼성맨 선배들이 전국 캠퍼스를 찾아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는 충남대 전기공학 전공 출신의 삼성디스플레이 김형돈 과장이 LCD엔지니어에서 마케터로 전향한 스토리를 전했다. 또 같은 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의 삼성전자 박경재 선임은 '로봇 덕후'가 VD사업부에서 TV 인공지능 개발자가 된과정을 풀어놨다.
대전충남편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 삼성캠퍼스톡은 23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을 찾는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 상무는 삼성전자[005930] 리더십개발센터장과 글로벌양성그룹장을 지내고 현재 에스원에서 인재개발업무(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를 총괄하는 삼성의인사전문가다.
최근 하반기 채용이 대학생들의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이 찾고 필요로하는 인재상'에 대해 실질적인 '팁'을 전달했다.
박 상무는 우선 인사전문가의 시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태도 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기소개서는 각색하고 포장하는 창작물이 아니라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뇌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리고 조언했다.
자소서는 대학 4학년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대학 1학년, 빠르게는 초중고 시절부터 작성하고 점진적으로 보완해나가는 기록물이라는 것이다.
요즘 대기업들이 '스펙 불문'을 강조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본기를 등한시해서는안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기업에서 인재를 뽑을 때 지원자의 학점과 자격증 등을 보는 것은 성실함을 판단할 수 있는 1차 지표가 되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는 것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인성면접에서 좋은 평가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긍정적이고 자기 생각이 잘 정돈된 인재, 배려심과 사려 깊은마음을 가진 인재,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간파하는 인재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캠퍼스톡은 다양한 분야와 직급의 삼성맨 선배들이 전국 캠퍼스를 찾아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는 충남대 전기공학 전공 출신의 삼성디스플레이 김형돈 과장이 LCD엔지니어에서 마케터로 전향한 스토리를 전했다. 또 같은 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의 삼성전자 박경재 선임은 '로봇 덕후'가 VD사업부에서 TV 인공지능 개발자가 된과정을 풀어놨다.
대전충남편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 삼성캠퍼스톡은 23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을 찾는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