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닷 TV 올해 나온 가장 좋은 화질"
"굉장히 밝아졌고 굉장히 색깔이 정교해졌습니다. 퀀텀닷은 앞으로 상상을 못하는 쪽으로 진화할 겁니다." 삼성전자[005930]의 TV 부문을 총괄하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사장)은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퍼스트룩(First Look) 이벤트'에서 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탑재한 2016년형 SUHD TV를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삼성은 이날 자사 TV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빌렸다.
라스베이거스 중심에 위치한 '킵 메모리 얼라이브(KEEP MEMORY ALIVE)'라는 건물이다.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작품으로 마구 일그러진 듯한 형상이 개방과 파격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원래 알츠하이머병 치료재활센터로 쓰이는 이곳을 내외신 미디어를상대로 TV의 혁신을 알릴 공간으로 점찍었고 대관료는 전액 기부했다.
김현석 사장은 "지난 10년간 (TV 사업에서) 1등을 해왔고 또다른 10년을 예약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올해 (시장에) 팔 최고의 프리미엄 모델을 소개했다.
SUHD 9500 모델은 컬러가 좋아지고 밝아졌지만 퀀텀닷 기술을 활용해 효율은 30% 이상 높여 파워를 많이 먹지 않고도 밝기를 강화한 TV라고 한다.
퀀텀닷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디스플레이 기술로 나노[187790](10억분의 1m) 사이즈의 입자 하나하나가 색을 낼 수 있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퀀텀닷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체에유해한 카드뮴이 없는 퀀텀닷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LCD든 올레드(OLED)이든 컬러필터를 쓰는데 가장 큰 단점은 효율이낮다는 것"이라며 "컬러필터를 바꾸는 날이 빨리 올 건데 그렇게 되면 퀀텀닷은 앞으로 LCD와 올레드 장점을 모두 아우르는 디스플레이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퀀텀닷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해 상당히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삼성은 지난해 SUHD TV를 처음 내놓았을 때만 해도 퀀텀닷이라는 용어를 쓰지않았다.
김 사장은 "작년엔 퀀텀닷의 과학적 특성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었다. 물성 자체의 정확도, 밝기 문제도 올해와 같은 효율이 나지 않았다"며 "그래서 마케팅쪽과 협의해 올해부터 제대로 부르는 게 맞겠다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임원들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올해 나온 TV 중 가장 화질이 좋은 TV임을 자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모델을 작년보다 3배 정도 늘려 소비자의선택권을 넓혔다고 한다. 가격은 시장과 유통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대해 김 사장은 "올레드에대한 연구개발(R&D)은 여러 번 얘기했지만 하고 있다. B2B 제품이지만 투명 올레드도 전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올레드가 충분한 생산성, 가격,신뢰성을 확보하진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런 제품을 이른 시일내에(올해 안) 시장에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올레드가 잘 돼서 그쪽으로 간다면 LCD 라인을 올레드로 변경하는엄청난 투자를 해야 한다. 이미 투자된 산업을 바꿔나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굉장히 밝아졌고 굉장히 색깔이 정교해졌습니다. 퀀텀닷은 앞으로 상상을 못하는 쪽으로 진화할 겁니다." 삼성전자[005930]의 TV 부문을 총괄하는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사장)은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퍼스트룩(First Look) 이벤트'에서 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탑재한 2016년형 SUHD TV를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삼성은 이날 자사 TV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빌렸다.
라스베이거스 중심에 위치한 '킵 메모리 얼라이브(KEEP MEMORY ALIVE)'라는 건물이다.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작품으로 마구 일그러진 듯한 형상이 개방과 파격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원래 알츠하이머병 치료재활센터로 쓰이는 이곳을 내외신 미디어를상대로 TV의 혁신을 알릴 공간으로 점찍었고 대관료는 전액 기부했다.
김현석 사장은 "지난 10년간 (TV 사업에서) 1등을 해왔고 또다른 10년을 예약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올해 (시장에) 팔 최고의 프리미엄 모델을 소개했다.
SUHD 9500 모델은 컬러가 좋아지고 밝아졌지만 퀀텀닷 기술을 활용해 효율은 30% 이상 높여 파워를 많이 먹지 않고도 밝기를 강화한 TV라고 한다.
퀀텀닷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디스플레이 기술로 나노[187790](10억분의 1m) 사이즈의 입자 하나하나가 색을 낼 수 있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퀀텀닷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인체에유해한 카드뮴이 없는 퀀텀닷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LCD든 올레드(OLED)이든 컬러필터를 쓰는데 가장 큰 단점은 효율이낮다는 것"이라며 "컬러필터를 바꾸는 날이 빨리 올 건데 그렇게 되면 퀀텀닷은 앞으로 LCD와 올레드 장점을 모두 아우르는 디스플레이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퀀텀닷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해 상당히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삼성은 지난해 SUHD TV를 처음 내놓았을 때만 해도 퀀텀닷이라는 용어를 쓰지않았다.
김 사장은 "작년엔 퀀텀닷의 과학적 특성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었다. 물성 자체의 정확도, 밝기 문제도 올해와 같은 효율이 나지 않았다"며 "그래서 마케팅쪽과 협의해 올해부터 제대로 부르는 게 맞겠다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임원들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올해 나온 TV 중 가장 화질이 좋은 TV임을 자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모델을 작년보다 3배 정도 늘려 소비자의선택권을 넓혔다고 한다. 가격은 시장과 유통 상황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대해 김 사장은 "올레드에대한 연구개발(R&D)은 여러 번 얘기했지만 하고 있다. B2B 제품이지만 투명 올레드도 전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올레드가 충분한 생산성, 가격,신뢰성을 확보하진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런 제품을 이른 시일내에(올해 안) 시장에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올레드가 잘 돼서 그쪽으로 간다면 LCD 라인을 올레드로 변경하는엄청난 투자를 해야 한다. 이미 투자된 산업을 바꿔나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