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난해 中企 266억 정비공사 수주 지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소 경상정비 시장동반성장 1+2 제도'를 통해 10개 중소기업이 266억원 규모 정비공사를 수주하도록도왔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 1+2제도는 대기업이 수행하던 대형 공사 응찰 시 중소기업 2개사 이상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도록 의무화해 중소기업의 공사 수주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3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동반성장 1+2제도를 도입한 중부발전은 그동안 1천88억원의 중소기업 수주를 뒷받침했다.

중부발전은 그동안 대기업과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던 연간 1천억원 규모의 발전소 경상정비 시장에도 이같은 동반성장 제도를 확대해 10개 중소기업이 266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하도록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경상정비 공사 수주 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간담회 등을 통해 경상정비 업무 수행 과정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하는 등 의사소통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