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유럽 최다 판매 소형 SUV 3위 올라

입력 2016-01-23 06:33  

닛산 쿼시콰이 1위…현대 ix35 5위

기아자동차[000270]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가장 많이 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005380]의 ix35도 5위에 포진해 유럽 SUV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자동차조사전문업체 JATO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유럽 소형 SUV 판매량은 닛산 쿼시과이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각각 19만7천726대와 12만4천967대로 1,2위에 오른 가운데 스포티지는 9만497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 쿠가(8만4천617대)와 현대차 ix35(8만1천83대)가 톱5에 들었다. 이어스코다 예티(5만5천854대), 마쓰다 CX-5(4만7천311대), 도요타 RAV4(4만6천351대),혼다 CR-V(3만9천443대), 미쓰비시 ASX(3만9천157대) 순이었다.

스포티지의 지난해 1~10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1% 늘어난 것이다. 베스트셀립 톱 10 모델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ASX가 33%로 가장 높았고 쿠가(18%), 쿼시콰이(14%), 스포티지, 예티(5.1%), ix35(2.8%), RAV4(2.6%) 순이었다. CR-V와 CX-5,티구안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판매가 5.3%, 3.9%, 0.3% 줄었다.

올해 유럽 소형 SUV 시장은 190만대, 2020년에는 220만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신형이 출시돼 올해에도 유럽 시장에서 바람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SUV의 경우 브랜드보다는 디자인에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스포티지 등의 모델은 최근 신형이 나오면서 기능이 향상돼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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