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온라인 서명 엿새만에 20만 돌파

입력 2016-01-24 14:56  

일부 악의적 허위·중복 서명 모니터링 통해 삭제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의 온라인 서명 인원이 엿새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23일 밤 11시20분 기준 온라인 서명인원이 20만명을 돌파, 지난 21일 1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두 배로 늘었다고24일 밝혔다.

24일 오후 1시 현재 온라인 서명 인원은 20만1천68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상공회의소와 기업체, 대형마트, 재래시장, 광장 등지의 오프라인 서명 운동도 확산하고 있다. 오프라인 서명 인원은 아직 집계하지 않고 있다.

전국 71개 상의에 서명대가 설치돼 있고 대구상의, 경주상의, 용인상의 등은 기차역과 번화가 중심으로 장외 서명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지역 25개 구상공회도 소상인과 주민 서명을 안내하고 있다.

중구상공회는 23일 기록적 한파 속에서도 남대문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남대문시장에서 서명을 받았다.

기업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삼성과 CJ[001040]가 본사에 서명대를 설치했고LG[003550]는 사내포털에 서명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주중에는 현대차[005380], SK, 포스코[005490], 한화[000880], 두산[000150], 금호아시아나그룹, 삼양사[145990], OCI[010060] 등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 서명대를 설치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과 관련해 일부 허위 서명 사례가 발견돼 운동본부 측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확인해 제거하고 서명 인원 집계에서 제외하고있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양식 있는 국민과 기업인들이 한번씩 서명하지 고의로여러 번 서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부 악의적인 허위 서명은 즉시 제거하는 한편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제가 살아나길 바라는 국민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뜻에 따라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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