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일본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토마츠와 함께 '일본 기업 취업 바로보기' 설명회를 개최하고있다고 30일 밝혔다.
경희대 등 7개 대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일본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생에게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토마츠에 근무하는 한국 인재가 현지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본 채용 시장은 구인 수요가 높지만 글로벌 인재를 넉넉하게 확보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기준 대졸자 취업률이 96.7%에 달하지만 해외 고급인력의 취업 비율은 32%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4~25%가량 낮다.
와중에 일본 기업이 최근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일본 기업은 한국 청년이 어학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데다 다른 나라 학생보다 문화적 이질감도 덜 느껴 빨리 적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코트라 측 전언이다.
실제 지난 1월과 3월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 인재 채용 관련 세미나에는 100여개의 현지 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다만 채용 후 3~5년을 '인재양성 기간'으로 보는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에 귀국하는 한국 인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오는 5월 글로벌취업상담회에 100여명의 일본기업 인사담당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현지 취업시장 문은 활짝 열린 상태"라고말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희대 등 7개 대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일본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생에게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토마츠에 근무하는 한국 인재가 현지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본 채용 시장은 구인 수요가 높지만 글로벌 인재를 넉넉하게 확보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기준 대졸자 취업률이 96.7%에 달하지만 해외 고급인력의 취업 비율은 32%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4~25%가량 낮다.
와중에 일본 기업이 최근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일본 기업은 한국 청년이 어학 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데다 다른 나라 학생보다 문화적 이질감도 덜 느껴 빨리 적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코트라 측 전언이다.
실제 지난 1월과 3월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 인재 채용 관련 세미나에는 100여개의 현지 기업이 참가해 우리나라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다만 채용 후 3~5년을 '인재양성 기간'으로 보는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에 귀국하는 한국 인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오는 5월 글로벌취업상담회에 100여명의 일본기업 인사담당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현지 취업시장 문은 활짝 열린 상태"라고말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