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100억원 초도 양산계약 체결
상륙정 등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이 우리 군에 본격 전력화된다.
LIG넥스원[079550]은 29일 방위사업청과 100여억원 규모의 ƈ.75인치 유도로켓(차량탑재형)체계'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6년간 진행되는 '비궁' 양산 사업 규모는 약 1천200억원으로 해병대를 시작으로 해군, 육군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됐다.
해병대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무기체계인 '비궁'은 기존 노후화된 해안포를 대체해 도서 및 해안 지역에 배치된다.
'비궁'은 다수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고 차량탑재형으로 기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표적탐지, 발사통제 장치가 한 차량에 탑재돼 단독작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비궁'은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무기체계"라며 "이번 초도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유도무기 명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상륙정 등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는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이 우리 군에 본격 전력화된다.
LIG넥스원[079550]은 29일 방위사업청과 100여억원 규모의 ƈ.75인치 유도로켓(차량탑재형)체계' 초도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6년간 진행되는 '비궁' 양산 사업 규모는 약 1천200억원으로 해병대를 시작으로 해군, 육군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이다.
'비궁'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됐다.
해병대가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무기체계인 '비궁'은 기존 노후화된 해안포를 대체해 도서 및 해안 지역에 배치된다.
'비궁'은 다수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고 차량탑재형으로 기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표적탐지, 발사통제 장치가 한 차량에 탑재돼 단독작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비궁'은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이 매우 큰 무기체계"라며 "이번 초도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유도무기 명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