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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3-11-27 08:00  

■국민銀 부실 눈덩이…주택기금 횡령액 100억 넘을 듯 서울 - 국민은행의 부실 및 비리 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국민주택기금 횡령액이 100억원을 넘고 도쿄지점 비자금 중 국내에서 상품권 구입에 쓴 금액도 계속 늘어나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내부에 따르면도쿄지점 비자금 관련 국내 상품권 구입액도 기존에 알려진 3천여만원 수준이 아닌5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韓銀 순이익 42% 감소 전망…6년만에 최저 서울 - 올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받는 세입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27일 한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따르면 2013년 한은은 2조2천4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 3조8천854억원에서 무려 42%가 급감한 수치다. 올해 실적은 지난 2007년(4천447억원 순손실) 이래 가장 부진한 성과이기도 하다.

■美, 중국 방공구역 `무시'…B-52 폭격기 훈련비행 워싱턴 - 중국이 영유권 분쟁 지역을 포함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설정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두 대의 미국 B-52 전략 폭격기가 이 구역을관통해 비행했다. 미국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무시전략'으로 해석돼 이 지역에서의 군사·외교 긴장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B-52 폭격기는 중국 측에 알리지 않은 채 워싱턴DC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7시께 괌에서 이륙해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상공을 비무장 상태로비행했다.

■"북한 핵개발 기회비용 2020년까지 1천억弗 추정" 워싱턴 -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고집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중국 및 한국과의 무역에서만 1천억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외교협회(CFR)의 스콧 스나이더 선임 연구원은 26일(현지시간) '북한 핵개발의 경제적 비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이 최근 경제개혁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비핵화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대외무역 실적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우선 북한이 개혁과 비핵화를 모두 추진하면 현재 한해 20억달러규모에 불과한 남북간 무역이 오는 2020년에는 110억~16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IMF 아태국장에 이창용 전 금융위 부위원장 워싱턴 - 이창용(55)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에 임명됐다. IMF는 2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이창용 씨를 아태국장에 임명했다"면서 "최근 은퇴 의사를 밝힌 아누프싱 국장의 뒤를 이어 내년 2월 10일부터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성명에서 "이 씨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이해를 갖고 있다"면서 "전세계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인 아시아 국가들을 위해 이 씨와 함께 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증시 시총 6년만에 최대…'거품 논란' 확산 서울 - 최근 미국 증시 거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합계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국 등 선진국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지만, 경기 회복세에 비해 주식시장이 과열되면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각국 주식시장의 시총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60조2천918억 달러 규모로, 월말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0월 말62조5천715억 달러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60조 달러를 넘어섰다.

■주식활동계좌 2천만개 육박…연중 최대치 연일 경신 서울 - 증시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자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연중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5일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1천982만4천783개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로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이다.

■서울 수돗물 염소 냄새 줄인다 서울 -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 냄새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수돗물 공급라인 중간에 염소 소독제를 나눠 주입할 수 있는 시설을 암사·강북 아리수정수센터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수센터에서 넣는 소독제 양을 줄이고정수센터와 이어진 배수지에서 나눠 주입하면 일반인이 염소 냄새를 알아채기 어려운 수준인 0.1∼0.3㎎/ℓ 이하로 잔류 염소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또 소독제로 염소 가스 대신 소금을 전기 분해해 만든 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부모 10명 중 8∼9명, 교내 스마트폰 사용제한 찬성" 서울 - 학부모 10명 중 8∼9명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24∼31일 자사 커뮤니티인 '윤스맘' 회원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9%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44.5%),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39.0%)라는 응답이주를 이뤘다.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2조2천억 자금차입 서울 - 재벌그룹 계열사 간의 자금 차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51개 상호출자제한 민간 기업집단 중 올해 신규 지정으로 공시되지않은 한솔과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49개 그룹의 올 상반기 계열사로부터의 자금차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73건, 2조2천441억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181건,1조8천976억원에 비해 건수는 4.4% 줄었지만 금액은 18.3% 증가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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