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사전예방 철칙

입력 2014-05-14 13:52   수정 2014-05-14 13:51

최근 어린이집 등에서 수족구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수족구병은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병이다.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이나 물집 속에 들어있는 액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최근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될 경우 드물게 뇌수막염이나 뇌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위험성이 별로 없는 콕사키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는 감염과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의학적 치료가 없이도 7~10일이 경과되면 회복된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족구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침마다 어린이의 손과 발 그리고 입안 등을 관찰해야 한다.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수족구로 진단이 날 경우 귀가조치 하도록 한다. 완치될 때까지 가정에서 보육하도록 하고, 시설내의 각종 놀이기구와 식기 및 침구, 변기 등을 깨끗이 소독해야 한다. 끓인 물을 마시도록 하고 특히 손 씻기를 강조하는 등의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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