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고, 연예인보고~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행사’

입력 2014-05-27 16:50   수정 2014-05-27 16:50

사진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햇살이 가득한 여름처럼 최고의 계절도 없다. 낮이 길어 마음 편히 사진 찍기 좋을 뿐만 아니라, 선명한 색상의 자연이 초보가 찍어도 예쁜 사진으로 나온다. 여러 가지 일 때문에 휴가철을 놓쳤다면 카메라 가방 하나 들고 여수로 사진여행을 떠나보자.

 8월22일(토), 햇살처럼 싱그러운 바다를 가진 여수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출사대회가 열린다.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으로 ‘스타와 함께하는 남해안 출사행사’가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예인 손호영, 손정민 남매가 참여하며 정해진 코스를 함께 돌며 사진을 찍는다.

첫 번째 코스인 여수 율촌 봉전해안마을은 원래는 낙조로 더 유명한 곳이지만, 낮에 보는 풍광도 해넘이 못지않게 아름다운 해안마을이다. 항상 30여 척의 배가 정박하고 있어 더욱 멋진 바다 소경을 연출해주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어업 모습이나 철새, 어촌 풍경 등 다양한 소재들을 앵글에 담을 수 있어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는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라면 봉전은 주변 작은 섬들로 둘러싸여 있고 어족자원 특히 조개가 풍부해 포구에서 보면 바다에 조개잡이를 하는 작은 배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그리고 포구 앞에는 조개껍데기로 쌓은 거대한 산이 만들어져 있을 정도이다. 또한 봉전의 작은 포구는 어민들 외에 인적이 드물고 주위 섬들과 작은 배들을 배경으로 사진작가들이 애용하는 장소기도 하다.

두 번째 코스인 순천만 와온 바닷가는 맞은편의 화포와 함께 순천만을 말발굽처럼 감싸고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꼬막을 채취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물이 빠진 와온 바닷가에는 큰S자 모양의 길이 선명하게 나타나 장관을 연출하며, 바닷가를 따라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어 한 곳에서 다양한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순천만과 여자만이 합류하는 곳으로 끝없는 갯벌과 함께 다양한 해양풍광을 볼 수가 있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특히 물이 빠지면 자연 그대로의 갯벌의 생태는 물론 물이 들어오면 철새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유명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순천시 해룡면은 과거 우리나라의 긴 전쟁이었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마무리하는 격전이 벌어졌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모내기를 가장 먼저 하고 추수도 제일 먼저 한다. 때론 연 2회 쌀농사를 짓기도 한다. 또한 세계 5대의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끝자락으로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용산전망대와 자연생태공원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2~6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참가자의 사진을 파일로 제출받아 화보집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면 여수엑스포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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