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4년만에 합의 이혼 "어려운 결정 마쳤다"

배우 조민수가 결혼 4년만에 합의 이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민수의 소속사 KM컬쳐는 “KBS특채로 데뷔해 ‘모래시계’, ‘대망’, ‘피아노’,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연기자로 사랑 받아온 배우 조민수가 합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사업가와 결혼한 조민수는 성격 차로 인한 이유로 합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민수는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연기자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

소속사 측은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 공백이 길었던 만큼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한 열의가 크고,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어 머지않아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좀 더 성숙해진 연기로 제2의 전성기 활동을 이어갈 배우 조민수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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