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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자 10~20대가 70% 이상!

입력 2014-05-28 13:48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어제 하루 106명 추가돼 곧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3일 현재까지 신종플루 감염자가 총 29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감염 환자 중 합병증 등 중증 증세를 보인 환자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가운데 70%는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책본부가 23일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플루 감염자의 71.8%가 10~20대라는 것.

청소년 감염자가 많은 것은 신종 플루가 전염성이 강해 학교나 각종 수련회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하는 이번 주부터는 젊은층 사이에 신종 플루 감염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일선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까지 전국 13개 학교가 신종 플루 집단 감염을 우려해 휴교하거나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단 개학했다 휴교한 학교가 8곳, 개학을 연기한 학교가 5곳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4곳, 경북 3곳, 경기 2곳, 인천·대전·전북·제주가 각 1곳씩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영향이 스페인 독감 수준에 이른다면 세계 GDP의 4.8%인 약 2조633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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