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한국인'은 돈 없어도 꼭 간다?

입력 2014-05-28 16:56   수정 2014-05-29 18:08

한국인은 여름휴가 비용에 대해 부담은 느끼지만 여행은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 대만은 여름휴가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국보다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국·대만 3개국의(만19세 이상 ~ 50세 미만) 남녀 3,183명(한국 804명, 중국 1226명, 대만 115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과 비용 및 태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인의10명 중 6명(68.3%)은 여름휴가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중국은 8.2%, 대만은 31.7%만이 부담을 느낀다고 답해 한국과의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1박 이상의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92.2%로 3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국은 80.9%, 대만은 74.6%로 조사됐다.

여름휴가 여행 시기로 한국은 ‘8월 초’(36%)를 가장 선호했고, 중국과 대만은 각각 ‘8월 중순’ 과 ‘8월 말’을 꼽았다.

여행의 동행자로는 3개국(한-62.8%, 중-58.7%, 대-54.1%) 모두  ‘가족’이 압도적이었다. 
 
휴가를 다녀왔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행지에 대해서는 한국(75.4%)과 중국(81.7%)은 ‘국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대만은 ‘해외’(62.9%)라는 응답이 국내(33.3%)보다 두 배 가량 우세했다.

한국(54.1%)과 대만(56.9%)은 휴가 비용 중 ‘숙박비’의 비중이 컸고, 중국은 ‘교통비’(31.3%)의 비중이 가장 컸다.
 
한편, 3개국 모두 여름휴가 여행을 가지 못하거나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물가에 대한 부담’과 ‘업무 과중’을 꼽았다. 특히 중국의 경우 ‘업무 과중’(43.6%)이란 응답이 ‘물가에 대한 부담’(20.5%)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여름휴가에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대만(60.9%), 한국(47.1%), 중국(36.1%) 순으로, 중국이 상대적으로 ‘여름휴가에 여행을 꼭 가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자료제공: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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