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族 (겨레 족)’ 예부터 우리조상들은 겨레, 즉 하나의 마음을 중요시해왔다. 농사철이 되면 서로의 밭일을 돕는 ‘품앗이’를 시작으로, ‘두레’, ‘계’ 등 상부상조의 정신은 늘 강조되어 온 것.
함께하는 삶의 기쁨은 이웃끼리 나누는 정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혼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이어오는 즐거운 일은 함께 좋아하며, 슬픈 일에 있어서는 함께 위로하는 삶은 오래전에 시작된 우리 조상들의 지혜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삶에는 서로 돕고 사는 ‘품앗이’도 ‘두레’도 찾아보기 힘들다.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의 얼굴도 모르는 일이 다반사고 집과 회사만 오가는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인이 유일하게 모여들 수 있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방식 일부를 공유하는 ‘민족’들 뿐. 하지만 새롭게 탄생한 민족들이 과연 조상의 아름다운 지혜까지 답습하고 있는가는 미지수다.
● 비싼 것이 쓰기도 좋아_ 명품족

‘싼 것은 비지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 최근 새롭게 형성된 민족들 중에서는 빠른 출발에 속한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상표의 이름과, 보이는 것에 대한 중요성 등을 잘 알고 있는 민족이다.
물론 명품족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시가 5천원의 티를 사서 한 철만 입고 버리는 것보다, 10만원의 티로 4~5년을 입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라는 그들의 생각도 일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명품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는 명품으로서 스트레스를 풀고,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려고 하는 것. 하지만 진정한 명품족을 원한다면 몸과 액세서리가 아닌,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 스스로 명품이 되는 건 어떨까?
● 난 혼자 즐기며 살꺼야_ 골드미스족
의사, 판사 등 ‘~사’ 돌림의 배우자가 부럽지 않다.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당당히 세상을 살아가는 골드미스족. 평균 30대 중반, 연봉 4000만 원 이상을 버는 골드미스족들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사우나도 즐기고 호텔에서의 우아한 식사를 즐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골드미스족의 증가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결혼 연령이 늦춰진데다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독신 여성의 증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예뻐지고 당당해지자_ 성형족
현대사회에 결성된 민족 중에서 가장 급증하고 있는 민족 ‘성형족’. 여자와 남자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예뻐지고 멋있어지기를 원한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몇 년 사이 성형에 대한 인식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형 사실은 감춰야 하는 ‘비밀’이었다. 누가 알까봐 노심초사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제 성형은 TV에서 연예인들도 당당히 밝히는 만큼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한동균성형외과 한동균 원장은 “최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과거에는 부정적이었던 성형이 콤플렉스 극복을 통한 자신감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면서 성형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말이 있다. 너무 잦은 성형보다는 자신의 이미지와 전체적 얼굴형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성형으로 자신감을 찾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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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의 기쁨은 이웃끼리 나누는 정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혼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이어오는 즐거운 일은 함께 좋아하며, 슬픈 일에 있어서는 함께 위로하는 삶은 오래전에 시작된 우리 조상들의 지혜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삶에는 서로 돕고 사는 ‘품앗이’도 ‘두레’도 찾아보기 힘들다.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의 얼굴도 모르는 일이 다반사고 집과 회사만 오가는 삶에 익숙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인이 유일하게 모여들 수 있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방식 일부를 공유하는 ‘민족’들 뿐. 하지만 새롭게 탄생한 민족들이 과연 조상의 아름다운 지혜까지 답습하고 있는가는 미지수다.
● 비싼 것이 쓰기도 좋아_ 명품족

‘싼 것은 비지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 최근 새롭게 형성된 민족들 중에서는 빠른 출발에 속한다. 똑같은 물건이라도 상표의 이름과, 보이는 것에 대한 중요성 등을 잘 알고 있는 민족이다.
물론 명품족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시가 5천원의 티를 사서 한 철만 입고 버리는 것보다, 10만원의 티로 4~5년을 입는 것이 더욱 실용적이라는 그들의 생각도 일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명품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는 명품으로서 스트레스를 풀고,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려고 하는 것. 하지만 진정한 명품족을 원한다면 몸과 액세서리가 아닌,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 스스로 명품이 되는 건 어떨까?
● 난 혼자 즐기며 살꺼야_ 골드미스족
의사, 판사 등 ‘~사’ 돌림의 배우자가 부럽지 않다.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당당히 세상을 살아가는 골드미스족. 평균 30대 중반, 연봉 4000만 원 이상을 버는 골드미스족들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사우나도 즐기고 호텔에서의 우아한 식사를 즐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골드미스족의 증가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결혼 연령이 늦춰진데다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독신 여성의 증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예뻐지고 당당해지자_ 성형족
현대사회에 결성된 민족 중에서 가장 급증하고 있는 민족 ‘성형족’. 여자와 남자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예뻐지고 멋있어지기를 원한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몇 년 사이 성형에 대한 인식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성형 사실은 감춰야 하는 ‘비밀’이었다. 누가 알까봐 노심초사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제 성형은 TV에서 연예인들도 당당히 밝히는 만큼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한동균성형외과 한동균 원장은 “최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을 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과거에는 부정적이었던 성형이 콤플렉스 극복을 통한 자신감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면서 성형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말이 있다. 너무 잦은 성형보다는 자신의 이미지와 전체적 얼굴형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성형으로 자신감을 찾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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