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가슴은 여자도 웃게 한다!

여성에게 있어 라인은 생명과도 같은 존재. 늘씬한 각선미와 더불어 S라인을 만들고자하는 여성들의 열망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건강미 넘치는 후덕함이 ‘부와 귀티’의 상징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군살 한 점 없이 잘 관리된 늘씬한 S라인 몸매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깡마른 몸매만으로 S라인을 논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다. 여기에는 반드시 ‘볼륨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잘 빠진 엉덩이와 적당히 볼륨감 있는 가슴은 진정한 S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요소. 이에 많은 여성이 가슴성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라클성형외과의 쁘띠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이용하지 않고도 주사를 통해 레스틸렌을 주입해 가슴을 성형하는 새로운 시술법이다. 레스틸렌(Restylene)은 비동물성 천연물질로 필러 주사액의 일종. 주로 주름살을 펴거나 얼굴의 함몰된 부위에 주사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주는데 사용된다.

쁘띠가슴성형은 흉터와 회복기간의 부담이 적고 가슴 전체의 확대는 물론 개인차에 따라 빈약한 부위만을 살려주는 부분 확대도 가능하다. 보다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볼륨감 있는 가슴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시간과 수술의 두려움으로 가슴성형을 망설였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레스틸렌을 이용한 쁘띠가슴성형은 부분마취 후 30~40분 정도의 시간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주사를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를 비롯해 붕대나 마사지 등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걱정도 없다. 전신마취를 하는 다른 가슴성형과 달리 수면마취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장점이다. 

오라클성형외과 김동걸 원장은 “쁘띠가슴성형에 사용되는 레스틸렌은 비동물성 천연물질이다. 때문에 콜라겐과 같은 알러지(allergy) 반응을 전혀 일으키지 않고 인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레스틸렌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안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수 십 년간 사용되어 온 인체 친화물질로 이미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원장은 “가슴은 여성의 곡선미를 살려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동시에 임신과 모유수유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부위이기도 하므로 가슴성형 시술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가슴 성형 시술은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시행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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