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9%, 근무 안하고 ‘메신저 놀이’

입력 2014-06-11 03:06   수정 2014-06-11 03:06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이 업무시간에 메신저를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녀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메신저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업무시간에 메신저를 ‘사용 한다’고 답한 비율이 79.1%로 집계됐다. 이어 ‘안한다’ 11.0% ‘못한다’ 9.9% 순으로 조사됐다.

# 메신저는 누구와 사용하는가?
‘친구’와 사용한다는 응답이 71.3%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직장동료’ 59.5%, ‘가족․연인’ 17.1% ‘협력사’ 13.4% ‘기타’ 0.9% 순으로 나타났다.

# 메신저 사용 의도는?
‘사적인 대화 시’ 메신저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56.5%를 차지. 다음으로 ‘업무협조 시’  42.1%, ‘기타’ 1.5% 순이었다.

# 메신저 사용의 장점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응답이 47.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신속한 질의․응답(44.9%), 쉬운 자료 전달·대화(44.7%), 일하면서 대화할 수 있다(29.2%), 기타(0.2%) 순으로 나타났다.

#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신조어·줄임말은?
77.4%가 ‘즐~’이라고 답했다. 이어 ▲ ㅋㅋ․ㅎㅎ․ㅇㅇ(75.4%) ▲ 안습(74.8%) ▲ 지못미(74.0%) ▲ 엄친아(72.5%) ▲ 쩐다(71.2%) ▲ 뭥미(68.5%) ▲ 므흣(64.5%) ▲ 듣보잡(53.3%) ▲ 지대(52.3%) ▲ 오나전(41.6%) ▲ 정줄놓(41.6%) ▲ 솔까말(34.9%) ▲ 넘사벽(21.5%) ▲ 갑툭튀(15.2%) 등. (사진: 영화 '작전', 자료제공: 잡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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