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러브, 정말 구제불능?!

입력 2014-06-11 03:36   수정 2014-06-11 03:35

한 사람의 삶이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 걸까? 록 뮤직의 퍼스트레이디 코트니 러브는 1986년 데뷔한 이래 지금껏 성공과 타락의 끝을 오갔다. 골든 글로브의 후보로 뽑혔다가도 곧 말썽을 피워 미운오리 중 미운오리로 낙인찍히기가 일쑤였던 것.

한때 스타일 아이콘으로 각광받기도 했던 그녀는 답도 안 나오는 성형수술로 얼굴을 망쳐 대중에게 외면 받았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그의 행동은 뮤지션이나 배우로서 진지함 없이 비춰졌기 때문이다.

특히 거구가 되어버린 몸매, 마약 중독, 감옥살이, 유죄판결, 재활원생활 등을 비롯해 양육권 분쟁까지 계속 불명예스러운 사건들을 몰고 다녔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 공인으로서 모범적이기는 커녕 마치 삼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왔다. 재능과 끼는 넘쳤지만 악명과 악평이 그의 재주를 가로막은 셈.

1990년대 음반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그녀는 1990년 배우자인 커트 코베인을 만났을 당시만 해도 기대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까지 올랐던 그는 마약과 커트 코베인의 자살로 인해 망연자실 한 것.

현재 44세인 그는 최근 살을 19kg 이나 뺐지만 ‘건강해보이지 않는다’, ‘끔찍하다’는 등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더 이상 성형 수술이나 약을 하지 않겠다’는 그의 발언에 불신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이어트의 성공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여배우로서 그녀의 삶과 변화된 모습에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 미남배우 임하룡 “장동건과 외모로 쌍벽을 이루어 영광"
▶ 니콜 "구하라 때문에 남자연예인 친구와의 점심약속 깨졌다"
▶ 윤계상, 최초고백 "연기 때문에 god 배신했다는 것은 오해"
▶ 지석진, ‘스타 골든벨’ MC자리 김제동과 바톤 터치
▶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아쉬워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 [이벤트]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