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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6개 구단에서 입단 제의 받았다”

입력 2014-06-23 18:56   수정 2014-06-23 18:56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코리안 특급' 박찬호(36)가 메이저리그 6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12월3일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에이전트와 만나 의논을 했다"며 "현재 6개 팀에서 연락이 오고 있고 다음 주에 있을 윈터 미팅에서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는 "작년 이맘때는 필라델피아 한 팀 만이 연락이 왔었고 그래서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현재 6개 팀에서 연락이 오니 좋은 고민을 하고 있다. 6개 팀 중에 매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 3개 팀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박찬호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그의 높아진 몸값에 부담을 느껴 연봉조정신청을 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언론은 "박찬호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며 구단에게 박찬호와의 재계약을 종용하고 있다.

한편 박찬호는 11월10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선발투수로 재기하고 싶은 꿈이 있다"며 선발 보직과 우승권 전력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팀과 계약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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