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는 것도 질병?

입력 2014-06-26 03:44   수정 2014-06-26 03:43

할리우드 대표적인 악동 린제이 로한과 니콜 리치는 한 때 깡마른 몸매로 거식증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유인즉슨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진 것.

한 때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통통한 몸매가 매력적이었던 린제이 로한과 니콜 리치. 그러다 갑자기 노출된 파파라치 사진에서 둘은 날씬하다 못해 깡마른 모습으로 나타나 세간에 화제가 됐다. 이 모습에 팬들은 점차 이들이 ‘거식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 물론 당시 그들은 부정했지만.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사회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뚱뚱한 여성은 물론 날씬한 여성마저도 다이어트에 힘쓰고 있는 실정. 운동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권장할 사항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라 하면 무조건 적게 먹거나 굶는 것이라 여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으레 건강에 무리가 온다.
 
짧은 시간 단식은 오히려 몸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장시간 단식은 영양 결핍은 물론 섭식장애의 하나인 거식증까지 유발 할 수 있다. 거식증은 영양 불균형 상태를 초래, 저체온증, 무월경, 부종, 빈혈 그리고 저혈압 등 몸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거식증은 마르고 싶은 욕망이 지나치게 강한데서 오는 경우도 있다. 다른 병과는 달리 환자에게 먹고 싶다는 의사가 없는 질환이므로 식사 요법만이 아니라 심리요법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그냥 두면 죽음으로 치닫는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거식증이 오기 전 식욕부진이 계속 된다면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한 방법.
  
∎ 귤껍질 달인 물

귤껍질에는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는 성분이 있어서 옛날부터 식욕부진의 치료약으로 활용되어 왔다.

귤껍질을 말려서 사용하는데 오래 된 것일수록 약효가 높다. 식욕이 없을 때는 말린 귤껍질을 달여서 마신다. 또 가루로 만들어서 12g씩 식사 전에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 꿀을 넣어 마시면 더욱 좋다.

∎ 파슬리

파슬리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파슬리의 향에는 정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위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소화를 도와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생선이나 고기의 독을 없애는 작용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체력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에 걸린 사람은 매일 음식에 곁들여 조금씩 먹는다. 단, 땀을 많이 흘리고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마늘

마늘에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의 활동을 돕는 작용이 있어 식욕을 돋군다. 날 것을 얇게 썰어 생으로 먹거나 양념으로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내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한림제약 알부맥스) 

▶ 男·女 65% '피임 고민'
▶ 키스를 하려면 '스킨십 부터'?
▶ '결혼'이 좋은 이유 vs '싱글'이 좋은 이유
▶ 男 63% “여자 가슴, B컵이 좋아”
▶ A·B·AB형 80% 이상 '연애기술 부족?'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