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먹으면 뱃살 고민 끝?

입력 2014-06-26 06:06   수정 2014-06-26 06:05

건강에 좋은 '슈퍼 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연례 학술회의에서 보고된 것.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진은 사료에 블루베리 가루를 섞어 먹인 쥐를 실험한 결과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진은 블루베리 섭취가 공복 혈당 장애 개선과 인슐린 민감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C와E,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건강식품이며 최근에는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서도 발표된 바 있는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타임지선정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된 슈퍼푸드로 건강에 좋아서 해외에서는 의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블루베리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몸에 좋은 블루베리로 건강과 다이어트 동시에 챙기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www.2week.co.kr) 테헤란로 점 송나리 영양사는 "블루베리는 다른 의약품이나 첨가물이 섞인 것들과는 달리 순수 생과일이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도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또한 다른 다이어트 제품과 같이 복용하기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한다.

이외에도 블루베리의 여러 가지 효능은 입증된 바 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사선 연구팀은 역시 최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의 예방을 위해서는 블루베리나 크랜베리 등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는 결과를 발표했었다.

실제 블루베리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량을 자랑해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강렬한 색감 때문에 주스, 스무디, 케이크, 디저트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비타민C, 프로안토시아닌, 식이섬유질, 망간 등 항산화 물질 등을 보유하고 있어 영양적인 면도 뛰어나다. 

때문에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선물'이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루베리가 갖고 있는 또 다른 효능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면역 시스템 강화

항산화와 직결되는 블루베리의 효능 중 하나. 세포를 보호하는 '산화 방지제'의 역할을 한다.

● 시력 증강효과

블루베리는 물체가 보이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로돕신'의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 혈액 및 혈관 정화효과

보랏빛이 감도는 블루베리의 색소는 혈관에 낀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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