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해맞이’ 여행, 어디가 좋아?

입력 2014-06-26 18:11   수정 2014-06-26 18:11

2010년 새해가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돌아오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몇 번의 송년회를 거치고 나면, 눈 깜작할 새 2009년의 해도 저물어 갈 것이다. 이맘때가 되면 올 한해도 마무리할 겸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반면 시간은 촉박한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마음만 애타는 이들도 있을 터.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들은 새해맞이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을까. 조사를 통해 알아봤다.

❏ 대다수, 경비 부담으로 여행 계획 없어

조사 결과, 응답자의 12.1%가 크리스마스 연휴부터 신정 연휴에 걸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77%에 해당하는 상당수의 응답자기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여행 경비의 부담(23.8%)’과 ‘여가시간 부족(23.3%)’을 꼽았다. 
 
❏ 여행은 저렴하게

여행 목적지로는 ‘국내’를 꼽은 이들이 80.6%로 높은 반면에 ‘해외’는 19.4%에 불과했다.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25.9%)’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어 ‘아직 가보지 못한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15.0%)’, ‘해외여행보다 여행 준비가 편해서(13.7%)’, ‘모임 또는 단체 여행 계획이 있어서(12.7%)’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겨울 눈꽃과 새해 해돋이가 유명한 ‘강원도’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제주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순이었다.
 
국내여행 계획자의 여행기간으로 ‘2박3일(46.1%)’이 가장 높았다. 여행 형태로는 ‘개별 여행’이 82.1%로 매우 높게 나타나, 대다수가 개별적으로 연말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이 66.0%로 가장 높았다.

❏ 새해하면 떠오르는 여행지 ‘강원도’

한편 크리스마스에 떠오르는 여행지로 국내는 제주도, 설악산, 강원도 스키장 위주로 꼽혔고 해외로는 일본 북해도가 으뜸이었다. 또 새해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로 정동진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에도 일출 명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뒤이어 동해안 해수욕장, 호미곶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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