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클럽사진' 찍은 포토그래퍼는 누구?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몇달전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의 사진이 나돌면서 세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당시 유출된 사진이 외설적이었기 때문.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언론에서는 청담동 클럽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으나 사실 이 사진은 클럽 내부사진 전문 포토그래퍼에 의해 찍힌 것이며 그의 블로그를 통해 대중들에게 항상 공개돼왔다. 이 사진을 찍은 장본인은 바로 '카이 파파라치'라는 포토그래퍼인 것.

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일에는 쇼핑몰 사진을 찍고 주말에는 클럽 사진을 찍는다고 밝혔다. 그의 블로그에는 다양한 클럽 사진이 소개돼 있었으며 그의 사진을 통해 당시 클럽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평일에 그는 현재 인터넷 얼짱 카페인 베스트나인의 투멤 3기로 등록된 황신애라는 인물을 촬영하고 있다. 황신애는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 동영상과 사진이 소개되어, 베스트글 순위에 오른 신예 스타다. 카페 베스트 나인은 스타를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한 사이트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인터넷 얼짱 황신애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에는 미인들이 많은 것 같다”,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난다”며 그녀에 대한 높은 호감과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황신애 외에도 베스트나인 카페에서 인터넷 얼짱으로 떠올라 스타가 된 연예인으로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정용화와 가수 엠블랙의 이준, 금효민 등이 있다. 이준과 정용화는 각각 베스트나인 투멤 1,2기로 등록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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