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패션&컬쳐의 핫 이슈

입력 2014-07-03 01:04   수정 2014-07-03 01:04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2009년 12월4일부터 2010년 4월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된다.

국내에 소개 되지 않았던 많은 작품이 포함된 110여 점에 달하는 그의 주요작품들로 전시가 구성되었다. 몇 해 전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된 전시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어 그동안 앤디 워홀에 싫증을 낼법한 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듯하다.

지금까지 앤디 워홀은 화려하고 자극적인 컬러가 가득한 그림을 그리는 팝아트의 거장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작품들이 들어오는 대규모의 회고전. 테마별로 구성되어 워홀의 다양한 작품 세계와 그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물을 볼 수 있다.

√ 유니클로와 질 샌더의 콜라보레이션 그 두 번째 시즌

세계적인 디자이너 질샌더와의 고감도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지난 가을 패션계의 큰 이슈를 몰고 온 유니클로가 ‘+J’ 2010년 봄, 여름 시즌의 첫 번째 컬렉션 라인을 선보였다.
 
2009년 11월 첫 출시 된 유니클로의 가을, 겨울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디자이너의 감성이 더해진 퀄리티 높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J’의 2010년 봄여름 컬렉션은 소재의 색감, 촉감, 형태감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새롭고 신선하게 구성되었다. 심플함과 내츄럴함에서 느껴지는 ‘+J’ 만의 고급스러움, 그리고 흰색과 미색, 진주 빛이 도는 파스텔 톤 등 밝고 경쾌한 색상에서 오는 선명함과 가벼움이 특징이다.

√ 브로노말리 한국 론칭

클래식과 예술 그리고 지성과 세련미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 하여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브루노말리’가 2010년을 시작으로 드디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부르노말리는 1936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탄생하였으며 이탈리아 정통의 오리지널리티와 핸드메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지금까지 최상의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다.

최고의 퀄리티와 창조성 그리고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한 켤레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15일의 시간과 150여 가지의 단계를 거치는 브루노말리 장인들의 변치 않는 신념은 70년 넘는 세월 동안 브루노말리를 지탱해 온 힘이다. 현재까지도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하며 높이 평가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마크 제이콥스, 세르지오로시 등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에르네스토 에스포지토를 총괄 디렉터로 영입하여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브랜드로써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 폴로 랄프 로렌의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폴로 랄프 로렌은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도 미국 국가대표팀의 공식 아웃 피터로 선정되었다.

이에 폴로 랄프 로렌은 미국 올림픽 선수 전원을 위한 개회식과 폐막식 퍼레이드 유니폼 디자인을 맡았다. 이 밖에도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편하게 착용할 스타일리시하고 클래식한 빌리지 웨어와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10 동계 올림픽을 위해 폴로 랄프 로렌은 스포츠를 향한 미국인의 뜨거운 열정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담아 전통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기능적인 화이트 코튼 플리스 팬츠와 네이비와 레드 컬러의 숄 카디건, 뉴스보이 햇으로 구성된 폐막식 유니폼은 지금 당장 입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스러워 보인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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