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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활약한 이청용, 아쉽게도 0-2 패배!

입력 2014-07-04 00:49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가장 맞붙고 싶어했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다.

이청용이 속한 볼턴은 1월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볼턴의 홈구장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과의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볼턴의 경질된 게리 멕슨 감독 대신 신임 감독 오언 코일이 처음 맡은 경기인데다 이청용이 자신이 가장 함께 뛰고 싶은 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청용이 2009년 7월 볼턴 입단을 위해 한국을 떠날 때부터 자신이 꼭 한번 맞붙고 싶은 팀으로 아스널을 꼽았는데 당시 "잘 적응해서 아스널의 가엘 클리시 같은 선수와 맞붙어 내 능력을 테스트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

이날 볼턴은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며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잡고 골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반11분 이청용이 힐패스로 그레타 스타인슨에게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 준 것, 전반 18분 역시 이청용이 과감히 중앙으로 돌파하고 패스한 점은 볼턴의 당당한 기세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에두아르도 다 실바와의 호흡을 맞춘 후 슈팅의 기회를 만들어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33분에는 에두아르도가 연결한 골을 프란 메리다가 트래핑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2점을 기록했다.

볼턴 역시 후반전 초반부터 공격세를 주도하고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정적인 골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하고 0-2로 패했다.

이로써 볼턴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고 4승6무8패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14승3무4패로 승점45점을 기록하고 3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청용은 비록 팀에 승점을 부여하진 못했지만 상대팀 아스널 아르센 벵거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하다. 벵거 감독은 이날 경기를 통해 이청용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처음 지켜 본 가운데 한국 취재진과의의 자리에서 "이청용은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패스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엄지 손가락을 올리고 이청용에게 호평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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