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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땋은 머리로 로맨틱 걸 변신!

입력 2014-07-08 04:10   수정 2014-07-08 04:10

봄맞이 준비를 끝내 놓은 패션계가 2010년 내세운 핫키워드는 바로 ‘로맨틱’이다.

이번 S/S컬렉션은 2009년의 복고열풍과 실용주의를 결합해 누구나 입을 수 있고 컨트리한 로맨틱 룩을 선보였다. 특히 그랑 팔레의 거대한 공간에 시골 동네의 전경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샤넬의 컬렉션은 이런 2010년의 로맨티시즘 트렌드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2010년 로맨티시즘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핫한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2010년 S/S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은 브레이즈(Braids), 바로 ‘땋은 머리’이다. 땋은 머리는 심심한 긴 머리를 더욱 로맨틱하고 여성스럽게 만들어 줄 스타일링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 변화가 어려운 단발머리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스타일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시즌 땋은 머리의 관건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브레이즈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머리보다 웨이브머리가 자연스럽다. 그러므로 생머리인 사람이라면 B2y(비투와이)의 헤어아이론 쉬프(sif) 제품을 이용하여 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준 다음 머리를 땋는 것이 좋다. 글로벌 헤어 스타일러 B2y(비투와이)는 2010년 S/S 컬렉션을 장식한 핫한 브레이즈 헤어스타일을 소개했다.

◆ 물고기머리 or 옆으로 땋은 머리 (Fish Braid or Side Braid)

알렉산더 왕, 미우치아 프라다의 미우미우, 미쏘니 컬렉션 등 2010년을 이끌어갈 패션디자이너들은 이번 S/S 컬렉션에서 농장에서 일하다 온 듯한 땋은 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다. 과거에 유행하던 땋은 머리와는 달리 올해에는 더 내추럴하고 무게감 있으면서도 볼륨이 크게 들어간 땋은 머리가 주를 이룬다.

특히 긴 머리의 경우에는 땋은 머리를 한 쪽 어깨로 내려오게 하거나 뒤에서 봤을 때 물고기 모양을 닮은 브레이즈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브레이즈 헤어스타일을 만들고 싶다면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굵게 넣은 다음 목덜미 부근부터 머리를 느슨하게 땋아 내려오는 것이 좋다. 빠져나오는 잔머리는 핀이나 젤로 고정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둔다.

긴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도 머리를 땋으면 머리카락이 짧아져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이러한 경우 자신의 머리색과 비슷한 부분가발을 이용하여 함께 땋아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브레이즈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벼머리 (milk made braid)

우리나라에서는 벼머리로 불리며 많은 연예인이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헤어스타일은 옛날 시골에서 우유 짜던 아가씨들이 하던 머리와 같다고 하여 ‘milk made braid’라고 이름 붙여졌다.

위에서 살펴봤던 물고기머리나 옆으로 내려 땋은 머리가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벼머리는 긴 여성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로맨티시즘을 대표하는 헤어스타일이다.

벼머리 본래의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내기 위해서는 긴 머리를 이용한 헤어스타일링이 좋다. 벼머리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땋은 머리 앞으로 나올 부분을 정한다. 이때 앞으로 나올 부분은 너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약간 옆머리가 남도록 해야 땋은 부위를 가려 더욱 자연스러우므로 구레나룻이 있는 뒤쪽을 경계로 잡는다. 그 다음 귀 위쪽에서 양 갈래로 머리를 길게 땋아 각각 반대편으로 넘긴 후 고정하면 OK.

뒷머리는 업스타일로 올리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어필할 수 있고 포니테일로 묶어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뒷머리를 내릴 때에는 생머리보다는 굵은 웨이브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렇다면 땋은 머리는 긴 머리를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일까. 2009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숏 헤어스타일도 로맨틱한 땋은 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벼머리 유행을 이끈 것도 브아걸의 가인과 소녀시대의 윤아 같은 짧은 헤어스타일의 스타들이다.

이러한 숏 헤어스타일의 벼머리는 B2y(비투와이)의 헤어아이론 쉬프(sif) 제품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굵은 컬을 넣어 볼륨을 넣어준 뒤 앞머리를 7:3의 비율로 가른다. 그 다음 많은 부분의 머리를 땋은 후 자연스럽게 끝을 묶어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도움말: 글로벌 헤어 스타일러 B2y)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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