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로망 ‘첫날밤’, 어디가 좋을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최대 로망은 단연 허니문이 아닐까? 

그 분위기는 웨딩박람회만 방문해 봐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웨딩박람회를 관람하는 예비부부들은 허니문 여행 부스를 떠나지 못하고 긴 줄을 기다리며 상담받기를 원한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휴양지에 자리하고 있는 풀빌라의 인기는 여전했다. 발리와 푸켓 지역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었으며, 좀 더 색다를 지역을 찾는 예비부부들도 상당 수 늘어났다. 최근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핫 플레이스 한곳을 추천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원추형 화산을 보존하고 있는 필리핀 비콜의 레가스피 지역이 그곳이다. 이곳에서도 2군데만 지정된 SLH(SMALL LUXURY HOTEL) 체인의 보라카이 디스커버리 쇼어 계열의 미시비스 레인트리 리조트가 새롭게 뜨고 있다. 

미시비스 리조트는 레가스피 공항에서 전용 항구로 이동한 후 스피드 보트로 25~30분가량 더 가면 만날 수 있다. 코티지 형식의 37개 객실과 리조트 전용 비치를 가지고 있으며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전 객실은 마닐라 최고급 호텔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인테리어는 순수함의 상징인 백색을 내세워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각 객실별로 욕조와 발코니를 설치, 허니문들을 위한 로맨틱한 디너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허니문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자. 유럽인이나 호주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을 만큼 황홀한 아름다움이 당신의 신혼을 기다리고 있다. 액티비티한 일정을 즐기면서도 크리스털 해변에서의 사색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CJ월디스 (www.cjworldis.com/ 1644-6633)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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