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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그녀, 라미네이트로 상냥해진다?

입력 2014-07-08 09:54  

직장인 K양(여·27)은 평소 가끔 입을 가리고 웃거나 잘 웃지 않아 회사에서도 ‘시크한 미스김’으로 통한다. 크게 웃지 않고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도 고개를 숙이고 얘기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K양은 사실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바로 자신의 못생긴 치아가 그것이다.

어릴 때부터 삐뚤삐뚤하게 나고 선천적으로 누런 치아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의 대상이 되었던 K양은 마침내 치아성형을 결심했다. 치아성형 후 K양은 성형했냐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인상이 확 달라졌다. 훨씬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상대방을 마주할 수 있게 된 것.

이처럼 치아는 사람의 인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미소를 지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치아이다. 희고 가지런한 치아는 당당한 웃음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자주 웃게 만들기 때문에 원활한 대인관계의 밑거름이 된다.

또한 얼음공주 김연아와 유승호 등과 같이 치아교정만으로 예뻐진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면서 치아성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치아성형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굴에 칼을 대는 성형수술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진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아성형 중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라미네이트이다. 연예인들이 많이 선호한다는 라미네이트는 짧은 시간 내에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치료 기간은 일주에서 열흘 기간 동안 2~3회의 치과 방문만으로 시술이 가능하여 급속성형교정이라고도 한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문제 치아의 겉면을 살짝 삭제하고 나서 그 위에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가지런한 세라믹 팁을 붙이는 방식으로 가지런한 치아를 만든다. 특히 앞으로의 치아건강까지 생각한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치아가 기형적으로 작은 경우, 또는 치아가 파절된 경우 치아를 전혀 삭제하지 않고 결손되거나 부족한 부분만 새로 만들어 치아에 붙이는 방법이다.

라미네이트는 빠른 시일 내 가지런한 치아로 급속교정이 가능하다는 점과 자연치아의 이상적인 형태와 색상을 재현함으로써 영구미백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경우도 치아성형시술과 잇몸성형을 동반하여 개선될 수 있어 빠른 기간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라미네이트는 시술은 금방 끝나지만 인공치아가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져 자연 치아처럼 자연스럽고 튼튼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그러나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으로 가지런해진 치아를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수치과병원 류홍렬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치아와 아름다운 미소로 자신감을 찾아주기 위한 시술로써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환자는 여러 가지 본인의 치아 상태를 꼼꼼히 진단하여 분석한 후 가장 이상적인 치아모양과 미소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병원과 전문의의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때문에 심미교정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으로 희고 가지런한 치아와 함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미소를 찾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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